펩시코(pep) 주식 소개 / 49년 연속 배당성장! 곧 배당왕 / 인플래이션에 강한 회사!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 같이 알아볼 회사는 펩시코(Pepsico) 입니다! 펩시는 다들 아시다시피 펩시콜라를 팔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죠!

 

현재주가

펩시의 주가는 2022년 8월 26일 기준으로 178.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년간 주가는 대략 145.31% 증가했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우상향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회사라는것은 부인할수가 없네요.

펩시는 1890년대 초, 약사인 칼렙 브래드햄Caleb Bradham)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라는 곳에서 "브래드의 음료수(Brad's drink)"라는 이름으로 처음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1898년 8월 28일일에 "브래드의 음료수"는 "펩시 콜라(Pepsi-Cola)"로 이름을 바꾸고, 1903년 6월 16일에는 정식으로 브랜드화되었다고 합니다. 펩시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펩시코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펩시라는 이름의 2가지 유래는 아래와 같습니다

 

칼렙 브래드햄 / 켈랩브래드햄이 운영하던 약국

 

 1 칼렙 브래드햄 (Caleb Bradham)은 "펩 콜라(Pep Cola)"를 인수하여 펩시콜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 펩시는 pepse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소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탄산수, 설탕, 바닐라, 방향유, 콜라나무 등의 열매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제조방법에 효소인 펩신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R&D 투자

200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 속에서 탄산음료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로 판매량은 9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콜라조차도 매년 7%씩 판매가 줄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에볼바’ 생명공학 연구팀과 협력해 설탕을 대체할 '스테비아'를 이용한 천연 감미료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

펩시코 제품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하루에 10억 번 이상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펩시코는 식품 및 음료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2020년에는 700억 달러 이상의 순수익을 창출했습니다. 펩시코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연간 예상 소매 판패액이 각각 10억 달러 이상인 23개 브랜드를 포함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음식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펩시코 제품들

펩시코는 7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러한 각 사업부에는 고유한 역사와 사업방식이 있습니다.  펩시코 제품 중에는 펩시 콜라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펩시에는 레이스, 마운틴 듀, 도리토스 게토레이 트로피카나, 쿼커오트, 립톤, 치토스, 미린다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매년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캐시카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엄청난 기업이라는것이죠. 

인플래이션에 강한 주식!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 고려해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인플래이션이라는 프리미엄을 주고 팔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데요. 펩시의 경쟁자인 코카콜라는 가격을 계속 상승시켜도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사먹을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 펩시 역시 일생에서 살면서 가격이 높아져도 소비를 해야할수밖에 없는 회사입니다. 

 

인플래이션이 고공행진하면서 제품의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몇안되는 회사중에 펩시 회사는 엄청나게 대단한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펩시의 제로콜라 라임은 정말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배당왕족주  (49년연속 배당인상)

 

 

펩시코의 현재 배당률은 2.57%이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급한 배당금은 1.08달러 이며 3,6,9,12월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5년간 배당성장률은 7.39%이며 49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는 엄청난 기업입니다. 1년만 더 배당성장을 하면 드디어 배당왕에 포함됩니다!

생각해보면 과거 펩시코가 상장했을때부터 펩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지금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역시 이래서 배당투자는 항상 정답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펩시코 회사는 제가 생각할 제가 살고있는동안에는 대체할 수 있는 회사가 코카콜라 외에는 신생으로 생겨날거 같지가 않아서 계속 보유하고 싶은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