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경착륙을 원하고있는 파월
https://youtu.be/HlCpovqUfVI?si=YtD2_rpR3F9GjfDi
9월 20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 FOMC가 시작이 되었고 결국 미국은 기준금리를 5.5%로 동결한 이후에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사실 앞으로 연착륙으로 가는길은 정말 좁은길이라고 말하면서 결국 경기가 좀 심하게 부러져야 인플래이션이 잡힐것이라는 의도를 드러내면서 금리인하의 시기를 궁금해하던 시장에서는 노랜딩이나 연착륙으로 물가를 잡아가면서 나중에는 금리를 인하하는 시나리오가 박살나면서 폭락하고 있습니다.
점도표에서는 현재 기준금리5.5%보다 높은 5.6에 점이 많이 쳐져있는 것으로 올해 금리인상을 더 할수 있다고 19명의 위원들중 9명의 사람들이 점을 찍었고 심지어는 6.2%에 점을 찍은 위원도 있을정도로 앞으로 금리인상을 한번 더 한다는것은 기정사실화가 되었습니다. 뭐 물론 점도표에 찍는 점들이 앞으로 금리를 무조건 올리거나 내린다라고 결정하는 투표는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물가가 둔화된다면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지만,지금 채권시장에서 바라보는 것은 공포 그 자체로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FED 성명서와 프로젝션을 좀보면 6월에 FOMC떄보다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6월에 발표했었던 예측치보다 미국경제는 훨씬 좋게 나오고 있죠. 6월 채권금리와 지금을 비교해봤을때, 6월 예측치에서 벗어난 GDP나 실업률 PCE 등 상향조정이 되었다고 하면 채권금리가 확올라가는모습은 합리적이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올해 중간값으로 올해 23년 GDP는 명목상으로 1%였지만 2.1%로 실질 GDP는 엄청 올라갔고, 24년도에도 6월보다 높였죠 1.1에서 1.5로 흠 실업률을 보면 23년도 실업률이 4.1%라고 했을때 현재 실업률은 3.8이라고 하면 이것도 노동시장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나왔고, 내년에 4.1%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물가지표에서 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은 올해 내년이 전반적으로 얼추 연준의 예측과 맞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코어같은 부분은 3.9보다 3.7로 낮아진것이구요. 이런 상황을 보았을때 채권금리가 4.5%까지 쭉 밀고 올라갈만한지는 아직까지도 의아하긴 합니다. 솔직히 성명서에서도 보면 Fed는 계속해서 물가 타겟치를 2%로 맞추고
정책을 이어갈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중립금리에 대해서 당연히 예전 그린스펀 할아버지랑 밴버냉키랑 옐런이 풀어재꼈던 물론 파월도 코로나때 엄청 많이 돈을 풀긴했어서 솔직히 물가는 미친듯이 올라가는게 당연하고 다들 중립금리에 대해서 2%보다 높아져있을거라고 암묵적으로 생각하고 기자회견때마다 물어보는데 이번 파월이 좀 어물쩡거리면서 중립금리는 솔직히 정확히 알수가 없다는 이야기로 하면 그점을 꼬집어서 시장은 그냥 기존에 중립금리 플러스 텀프리미엄을 적용해서 빌그로스가 말한 적정 10년물금리가 4.5%라고 보는 것까지 그냥 쭉 밀고 올라갔다고 보고있어요.
현재 기대인플래이션이 2.38정도이고 실질금리가 한 1.9%정도 그리고 텀프리미엄이 거의 0정도에 수렴한다면 지금 시장에서 바라보는 4.5%까지는 조금 과하게 올라갔다고 보여지는데 우선 확실히 채권선물시장도 선반영이기때문에 앞으로 나오는 물가지표에 따라서 항상 데이터 디펜던트를 말하는 FEd를 생각해보면 그에 따라 금리가 조정을 받거나 더 4.5%에 안착을하거나 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기술적으로는 차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뭐하는지는 잘몰라서 모르겠지만, 유튜버분들 말을 빌리면 4.5%를 한번에 더 뚫고 올라갈수는 없다고 하지만 지난번에 4.3%를 넘어갔을때 거기서 조정을 받을거라는 이야기를 했을때 그렇게 되기보단 그냥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차트에서 기술적으로 바라보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우선 확실히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항상 뭐 그자리에서 말하는게 화법이 명확하게 말하기보단 뭉뜽그려서 말하는게 맞지만 연착륙에대해서는 narrow to go 정말 좁은길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연착륙에 대한 시장에 기대는 꺼졌고 금리인상을 한번더 함과 동시에 계속 유지기간이 길어질거 같으니까 결국 시장에서는 경기침체가 쎄게 올거라고 바라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항상 느끼는바지만 작년부터 인플래이션은 일시적이다라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인플래이션은 역대급으로 쎄게 왔고, 그동안 연착륙이 가능하다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될거같지는 않은 지표들이 나올거 같으니까 침체가 온다는 말을 돌려돌려 하는거 같습니다.
채권에 대한 큰 흐름에서 이미 투자에 실패했다고 보고있고, 앞으로 이걸 매도하는것에 대한 생각은 있긴합니다. 근데 당장은 아니고, 앞으로 경착륙이 왔을때 연준은 또 돈을 풀면서 부양정책을 하겠죠. 이번 일련의 단기적이긴 하지만 흐름을 보면서 미국 채권에 대한 신뢰는 개인적으로 봐도 많이 꺠져버렸습니다. 내년까지의 연준 프로젝션을 좀 봤을때 GDP나 물가지표나 실업률을 생각해보면 명목상으로 정해놓은 수치까지 내려올까 싶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파월이 물가를 무조건 잡겠다라고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고금리가 유지 되더라도 당분간은 평단을 낮추면서 탈출할 시기를 엿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이피 모건에 다이먼회장이 말하듯 앞으로 고금리는 유지가 되는것은 모르겠지만 큰흐름으로 봤을때 물가가 장기적으로 잡힐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뭔가 터져서 잡힐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미국채권에 대한 신뢰는 깨지고 있고 앞으로 파월이 말하는 경착륙이 온다면 금리인하를 하면서 부양책을 하겠죠. 그러면 시중에 더 많은 통화가 풀리게 되고 2차 인플래이션이 왔을때 앞으로 미국채권에 대한 수요는 진짜 많이 없어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플래이션에 강한 원자재나 금 가격이 폭등할거같습니다. 큰흐름에서 미국채권에 대한 장기적투자는 의미가 많이 상실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 생각은 채권을 매도하는 시점은 금리인하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예측도 굉장히 무의미하지만 10년물 기준금리 기준 어디까지 내려올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금리인하를 시도할때쯤이면 주식은 말도안되게 빠져있겠죠. 그 기간을 기다리는 게 관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22일 기준으로 BOJ에서 금리결정을 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마이너스를 유지하는걸로 했고, 우선 시장에서는 일본중앙은행이 매파적으로 나오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을 계속 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채권은 매입을 해준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기준점인 0.5퍼센트 포인트 내외로 플러스 마이너스의 변동성을 유지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이런식으로 계속 Yield Curve Control을 진행할것이며 물가상승은 CPi기준으로 2%정도 위로 유지를 하는걸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가는 근원을 기준으로 3%정도 나오고 있다는것을 보면 여기서 물가가 더 올라간다면 긴축을 하겠다는것이지만 뭐 지켜봐야겠죠. 어쨋거나 YCC는 계속 유지한다고 지금 엔달러가 148을 돌파하고 있는데 일본은 미국의 긴축과 금리인상에 대한 스탠스를 한번더 참아줌으로써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미국 10년물이 4.5%를 돌파했고 이번에 발표한 일본 통화정책은 다행히 다행히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금리인상했으면 진짜 채권금리 5%도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현재 10년물 기준으로 3% 급등하면서 12bp정도 상승하고 있는데 정말 지금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공포 그 자체로 다가올거 같습니다. 기존의 우리는 빌그로스가 말했던거처럼 4.5%까지도 올라갈것을 마음에 생각하고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짜증나고 속이 쓰립니다. 설마 빌애크먼처럼 30년물이 5.5%까지 올라가지는 않을거라고 보는데요. 인플래이션이 디스인플래이션으로 잦아들고 있는 추세에 확실히 유가의 영향은 큰거 같습니다. 어제밤에는 캐나다에서 나온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죠. 전년 전월 대비 할거 없이 전월대비 무려 두배정도 뛴 0.4%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3.8%보다 4%로 올라간것인데, 주범은 역시 휘발유가격이 올라가면서 각국의 물가는 국제 유가에 확실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북미지역을 대표하는 캐나다의 물가가 다시 인플래이션으로 돌아선거라면 미국도 향후 나오는 지표들은 인플래이션이 잦아들지 않을거라는 큰흐름이 있죠 캐나다의 원자재 지수를 보면 아직까지는 마이너스폭으로 디플래이션이지만 그 감소폭을 줄이면서 플러스로 전환되어가고 있는것이 점점 원자재쪽에서의 가격은 올라가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유럽과 영국은 CPI가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유로존의 물가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근원은 5.3%로 전년대비 같지만 헤드라인은 5.2%로 낮아진 모습입니다.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유로존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지난번에 유로존은 금리인상을 한차례 더 하면서 인플래이션을 무조건 잡겠다라는 공식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죠.그렇게 영국은 금리를 이번에 5.25%로 동결했죠. 이제 10년물 금리가 5%를 가던 말던 진짜 예측은 무의미하다고 보고있습니다.
경제지표 지겹긴하지만 우선 이번주에 나온 지표들을 좀 보면 우선 미국에서는 주택착공건수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계열로 뜯어봐도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추세로 보여지는데요. 역시 높은 모기지금리가 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앞으로 신규로 집을 사려고 하는 수요의 감소는 모기지금리가 계속 높아져있는 한 낮아질거같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건축승인건수는 높아졌는데요. 확실히 집을 포함한 다른 건축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그런지 주택수요와는 별개로 여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시작하는 건축 사업들은 정부주도의 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죠.
역시나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신규 4주 6개월 이상 모두 낮아지면서 이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으로 나오고 있는 추세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이제 가지고 있는 돈이 떨어지면서 점점 줄어드는 일자리에서 살아남기위해 일하러 나오고 있는 모습이고 이게 노동자들이 의도적으로 일을 하러 나오는 상황에서 이제부터 실업수당건수가 올라가면 진짜 그때부터는 실업률이 가파르게 올라갈거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초과저축이 진짜 이제 없다고 보면 되거든요. 저는 이부분을 확신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점점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50이상을 잘 버티고 있는데 아직은 이제 진짜 서비스쪽에 수요가 많이 둔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S&P에서 발표하는 서비스 PMI는 이제 예측치를 계속 하회하는 모습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고 이게 이제 50 밑으로 떨어지면 서비스는 둔화라고 보면 되겠죠. 그렇다면 FED에서 말하는 PCE에서 많이 차지하고 있는 구성요소인 서비스쪽에 수요가 낮아지면 물가도 낮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컨퍼런스보드 선행지표도 발표가 되었죠. 10개항목을 놓고 가중치를 두어서 내는 지수인데 이것도 어느덧 1년기간동안 계속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앞으로 컨퍼런스보드의 마이너스가 월대비로 더 낮아질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반기 S*&P 500 지수가 계속 올라갔었고 하반기에는 주가의 조정이 보이기 때문에 그렇고 주택착공건수나 이번에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로 그냥떨어진게 아니라 확 떨어졌습니다. 7월 반등은 일시적이였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신규주문도 마이너스폭이 커져버린 상태에서 제조업 반등이 찐반등은 아니였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채권금리가 폭등하면서 투매가 과도하게 벌어졌는데 뭐 너무 짜증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계속 우울해봐야 마이너스가 매꿔지는것도 아니고 지금 팔면 다른 사람한테 돈 갖다 바치는꼴이니 잘 버텨보자구요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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