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 하루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지속적으로 물가지수 발표들이 꺽이지 않고 상승세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에서는 공격적으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것이라는 강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PCE 물가지수가 2%대로 내려올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는다고 연준 파월의장은 강력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같은 개미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나가야할지 고민을 해봐야하는데요. 저번에 올린 영상중에서 지금은 주식보다는 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수해야하는 시기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상단에 링크를 달아드릴테니 한번 보고 오시면 채권투자 메커니즘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하시기가 편할겁니다.
사실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를 앞으로 미국의 경제가 연착륙할것인지 경착륙 할 것인지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우선 기본적으로 연착륙이란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처럼 급강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경기하강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뜻으로 경기 호황을 누리던 1980년대 말 조만간 다가올 불활 문제를 다루면서 언론이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즉 경기진정책을 쓸 때 경기후퇴의 정도가 심하지 않게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미국 CPI 지수는 고맙게도 내려와줬고, 실업률은 최저치에서 고용이 탄탄한 상황과 동시에 앞으로 계속 물가지수가 내려간다면 금리인상시기가 길어져도 경제가 버텨줄것이고 조금의 경기침체 정도를 겪고 다시 괜찮아질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3월 8일 파월은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앞으로 물가가 잡힐때까지 금리인상을 필요하면 계속하고 당분간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합니다.
사실 이부분에서 우리는 그럼 언제 인플래이션이 꺾일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인플래이션이 꺾이기 위해서는 실업률이 높아지는것인데요. 3월 9일 오늘 2월 미국 ADP 민간고용이 발표가 되었는데 월가 예상치 20만 5000건보다 24만 2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왜 빅테크 기업이 그렇게 인원감축을 하는데 실업률이 안떨어지는지 궁금할수도 있겠는데요 사실 고용지표를 산업군으로 보면 IT 부분의 산업에서의 인원감축이 전반적인 총 일자리수에서 엄청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증가한 산업을보면 제조업이 전월보다 12000명에서 19000명으로 늘었죠 그리고 레저산업서비스직군이 6만4천명에서 12만 8천명으로 늘었고, 교육이나 헬스케어 서비스 또한 7만 6천명에서 10만 5천명으로 늘어난것을 보면 계속해서 서비스직군이 늘어나고 있다는것이 보입니다.
또한 문제는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구해야하는 고용주들이 더 많이 있다는것과 그리고 2월 임금은 전년 동월대비 7.2%가 올랐고 다행히 1월의 7.3%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임금상승률로 높아진 물가지수에 더 안좋은 작용을 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는 3월 연준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79%정도로 반영하고 있고, 올해 연말 최종금리 전망치도 5.5~5.75%로 올라갔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련의 상황에서 금리인상이 계속 올라가고 인플래이션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실업률이 높아져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대안을 가져가야하는지 한번 중요하게 체크해봐야할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적극적으로 주식을 늘려갈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높은확률로 경기침체가 올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솔직히 지금 주식에 많은 비중을 가져가는데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비정상적인 장단기금리차의 역전인데요 장단기금리차가 뭐냐면 미국 10년물 금리에서 2년물 금리를 뺐을때 마이너스가 나는 시점을 장단기 금리역전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10년물 금리가 높고 2년물 금리가 낮을수밖에 없는데 이게 역전되는것은 확실히 경제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이유이기 때문이죠.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고 나서 여지없이 경기침체가 나오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침체와 주가상관 그래프를 보시면 확실히 경기침체구간에 주식은 여지없이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내려가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실업률이 올라가는 시점에서 경기침체가 찾아오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요. 정말 정확하게 실업률이 올라가는 시점마다 경기침체가 오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상황은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되었고 실업률은 계속 낮아지는 시점에서 결국에는 실업률이 높아질수밖에 없다면 이제 경기침체는 거의 확실히 온다는것을 알수가있는데, 그렇다면 높은확률로 주가는 내려갈수 있다는 부분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채권에 투자를 해야하는 타이밍이라는것이죠. 보시는 그래프는 30년물 금리와 미국 장기채 TLT의 상관관계 그래프인데요. 장기채 금리가 높을때 TLT의 가격이 엄청 낮았다고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TLT의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인플래이션의 지표가 높이 나올때마다 시장에게 말하는 파월의 금리인상 발언들은 오히려 채권을 매수하기에 참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명한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채권을 사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계속해서 채권을 모아가다보니 어느새 주식보다 채권비중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100% 모두 채권에만 올인하는것은 좀 아닌거 같고 자산배분을 잘 하면서 운영을 하시면 큰 손실없이 경기침체와 경제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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