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TLT를 투자하는 이유에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먼저 보시는 표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인데요 현재 상황은 금리 정점에 있어서 채권투자를 시작해야하는 타이밍이고 점점 금리 정점에서 하락하는 부분에 채권을 매도하고 금리가 저점을 찍고나면 주식투자로 옮겨야 하는 아주 간단한 이론입니다. 사실 이것만 봐도 지금은 채권투자를 꼭 해야하는 것이죠.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한 투자참 위험하기도 하고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것 또한 굉장히 어렵습니다. 경제에는 정말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2001년의 리쎄션 이후로 일관되게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시그널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첫번째료 경제 성장이 낮아지고, 실업이 증가하고,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고, 기업들의 투자 감소와 대출 기준이 강화되는것인데요. 현재 상황들은 이 조건들이 다 부합하고 있습니다.
요즘 시장상황은 23년 1분기 실적발표 시즌과 맞물리면서 시장은 베어마켓 랠리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뭘라까요. 이 일관성이 없는 상황에 표를 봤을때 현재 기준금리를 보면 2019년 이후로 각각의 리세션 구간에서 기준금리가 평균적으로 내려가는 구간이 먼저 선행하고 침체가 와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어쩃거나 태풍을 알리는 신호들은 현재 계기판에 불을 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4주 평균 미국 실업수당 신청건수 지표는 거의 240,000건인데 우선 매주 발표되는 이 지표는 3월 30일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내일 4월 20일에 발표되는 예측치 240,000건을 넘어갔습니다 이로서 4주 연속 실업청구건수가 올라가게 됨으로 점점 직업을 일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죠.
그리고 다음달에 발표되는 미국 실업률 지표를 또 확인해봐야겠는데. 우선 한번 봐야할것은 경기침체 전에 실업률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침체구간이 오게 되는데요. 현재는 침체 바로 직전 구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주거 지표는 미래 고용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지표인데 이것은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 매매 거래를 보류하는 건수는 주택 판매자가 낮은 모기지 금리로 구매자에게 판매하는것을 포기하지 않고 구매자들은 현재 모기지 금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NAHB INDEX라고 하는 웰스파고에서 발표하고 있는 주택 마켓 지수인데 이 자료는 900명의 건축업자들에게 조사를 하면서 50 이상이면 주택판매가 잘되고 있는 상황이고 50 아래이면 주택판매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작년 22년 부터 현재 23년 45부근까지 내려와있는 상황입니다. 이 지표는 신규실업수당건수를 선행하는데 이 지표를 거꾸로 하면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굉장히 유사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제 신규실업수당건수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 대출 기준도 22년 이후에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수치가 올라갈때마다 침체구간이 오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제 인트로는 이정도로 하고 TLT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TLT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드리면 TLT는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락에서 운용하고 있는 미국 20년물 이상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채권형 ETF입니다. 추종하는 지수는 ICE US Treasury 20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처음 운용된 개시일은 2002년 7월 22일에 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총 35개의 채권에 투자를 하고 있고, 자산규모는 345억달러정도로 굉장히 우량한 채권 ETF입니다. Credit Rating을 보면 당연히 AAA등급이 98.9%와 현금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20년물이 97.91% 그리고 15년에서 20년이 대략 1% 그리고 캐쉬가 1%정도로 구성이 되어있죠.
첫번째는 방금까지 말씀드린 경기침체가 곧 오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3.53 그리고 미국 20년물은 3.85정도에 형성이 되어있는데요. 현재 Effective Duration이 17.57정도인데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앞으로 10년에서 20년물 금리가 1% 낮아지면 주가가 17.57% 올라가고 금리가 1% 높아지면 17.57% 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입니다. 22년도 10월정도에 미국 10년물 금리가 4%를 넘어간적이 있었는데 이때 투자를 하신분들이면 정말 수익을 많이 보셨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뭐 어쨋거나 현재 미국의 정책금리는 거의 상단에 와있고 요즘 인플래이션 문제로 5월 페드워치를 보면 금리를 0.25% 올린다는 예측이 많아서 잘내려오던 10년물 금리가 다시 올라가는데 4월 21일 기준 다시 진정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금리가 확 튀면서 올라갈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10년물 3.6 이상에서는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매수해도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쨰는 배당인데요. 채권도 배당을 줍니다. 배당이라고 지칭하지는 않고 쿠폰이라고 지칭을 하는데요. 현재 주가 기준으로 105$ 부근에서 매수를 한다면 세후 배당률이 2.32%정도를 줍니다. 그리고 월배당으로 주고 있는데요. 월 현금흐름을 장기국채 ETF로 만들수있는것도 저에게는 꽤 좋은 장점이였습니다. 어쨋거나 2.32% 정도는 안전마진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것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했구요. 그럼 나중에 금리가 내려갈시에 배당과 시세차익을 같이 가져갈수 있는 투자처인것이죠.
세번쨰로는 지금은 정말 안정적으로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TLT를 투자합니다. 음 투자라고 하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기본인데, 앞으로 올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보다는 확실하게 안전하게 투자할수있는 확률이 높은 국채 투자는 정말 안할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는 현금자산을 잘 지키기만 해도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그 지킨 현금으로 낮아진 주식이나 부동산 자산들을 살수있는 기회가 오고 있기 때문인데, 국채에 투자하는것은 경기침체가 왔을때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고 현금을 지킬뿐만아니라 현재 자산보다 더 높아진 상황에서 더 낮아진 주식들을 매수할수 있는것이 뭔가 2단콤보로 수익을 높여가는 큰그림을 볼수있기 때문에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장기물 국채에 투자를 하게 되면 리스크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가는것인데요. 스태그플레이션이 오면 채권투자는 손실을 보게되는 구조인것이죠. 경기침체가 왔는데 물가가 잡히지 않는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금리를 높여도 물가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유일한 대처 방법이 훨씬 더 높은 금리로 그 상황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채권투자자들은 손실을 볼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우디와 오펙의 감산 이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워낙 쎄게올것들을 시장은 반영하고 있는듯합니다. 왜냐하면 WTI유 브랜트유 가솔린 가격들이 요 근래 하락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쨋거나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보았을때 현재 가장 좋은 투자처는 채권이라고 생각해서 TLT ETF를 저는 투자합니다. 다들 성공투자하시고 경기침체를 오히려 기회로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투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채권 투자 계속 해야하는 이유 (경기침체 언제오냐..) (1) | 2023.05.20 |
---|---|
미국 경기침체 (지역은행 파산) (0) | 2023.05.04 |
내가 부동산 투자에 집착하지 않는 이유 (리츠투자) (2) | 2023.04.20 |
찰스슈왑 위기 (매도자가 밝혀졌다) (0) | 2023.04.16 |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방법 (채권투자)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