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하반기 TLT 상승을 기대하면서

KOOKIE ENGLISH 2023. 9. 12. 23:31

하반기 TLT 상승을 기대하면서

https://youtu.be/1S7m3dqayF0?si=Od2cwrObOi5nnIOc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9월 8일 TLT의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한주당 0.288달러로 저는 세금 떼고 153불정도 받은거같습니다. 이번달 추가로 두개를 매수했습니다. 이로써 TLT의 평균단가는 105.3불로 00.4불의 평단이 낮아졌습니다. 굉장히 미미하게 낮아지긴했지만 저가에 수량을 모아가는 관점에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음달에는 더 많은 배당금을 줄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수량을 모아가는것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연준의 비공식대변인이라고 하는 닉 티미라오스의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었죠. 현재 연준이 취하고 있는 5.5%의 기준금리는 0.25%를 한번 더올리건 더 올리지 않건 시간차를 두고 올릴지 말지는 이제 시장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다고 하죠. 음식을 만들때 100도에서 조리를 하고 있다고 95도로 낮추거나 105도로 올려서 조리를 할때 어쨋거나 시간이 지나면 요리가 완성이 되듯이 현재 고금리로 시장에서 우려하는 인플래이션은 잡힐수있다라는 생각인것이죠. 

 

연준이 5.25%로 기준금리를 올리기전에 이미 장단기금리 10년에서 2년물 그리고 10년에서 3개월물이 역전폭이 심화되면서 파월은 이미 내가 할건 다했다라고 선포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레토릭에서 유추해볼수있는건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단기물금리가 낮고 장기물금리가 높은것이 일반적인 센스라면 그걸 의도적으로 인벌전 즉 역전시켜버리는것이 중앙은행 FED에서 한것이라면 역전을 정상화시키는것도 FED라고 생각하거든요. 2008년을 기준으로 장단기금리가 역전되었을때를 보면 물론 기준금리가 고금리로 고착화되면서 장기물금리 (10년물)가 단기물보다 높아지면서 장단기 역전현상이 해소되었던적도 있긴합니다. 이번에도 물론 그럴수 있기에 시장에서는 여러 채권전문가들이나 인플래이션이 오래 지속될거라고 말하는 뷰에서 장기물 4.5 5%까지도 올라갈수있다고 이야기 하는것이죠. 거기까지는 어느정도 동의를하나 장기물금리가 그 높은금리에서 유지될거라고 생각해봤을때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우선 침체를 바라봤던 여러 사람들의 뷰를 봤을때 예전부터 이미 5.25%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경기를 수축시키는 결과로 이끌것이라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이제 이분의 한마디로 좀더 힘이 실리면서 금리인상을 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 시장은 알아서 판단하면서 움직이고 있는중이죠. 

 

앞으로는 연준의 기준금리 5.5%나 그 이상의 기간이 길어질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때 장기채권의 매수타이밍인것은 확실합니다. 저점을 맞출수는 없지만 결국 금리 하이크를 찍고 10년물은 내려오게 된다는것이죠. 금리가 내려올수밖에 없는 타이밍에 채권 매수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는 CPI발표가 있어서 이미 채권시4은 그걸 반영한듯 10년물 기준 4.3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에서 주택가격은 저점을 찍었다고 말하고 중고차시장에서는 하락을 마무리하고 저점을 찍고 다시 올라가는 중이고, 유가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중이고 여러 지표들은 디스인플래이션을 가리키지 않고 다시 인플래이션으로 돌아서고 있죠.

 

미국을 중심으로한 소비시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그렇다는것이라면 소비가 꺾일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상황은 미국 국민들의 저축률이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에 10%를 유지하고 이제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 미국정부에서 풀어주는 돈으로 저축률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다가 최근에는 4.5%까지 내려왔다는것이고, 그 이야기는 서민들의 주머니속 돈이 계속 없어지는것이죠. 가처분소득 이후에 저축할수있는 돈들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2008년 금융이후 직후보다도 신용카드 카드빚이 1조달러를 넘어가면서 미친듯이 올라버린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서민들의 삶을 알수가 있죠. 

 

또한 카드빚에 대한 연체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것인데 그말은 즉슨 카드빚으로 계속 삶을 연명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내러티브를 볼때도 근원CPI의 거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부분에서 사람들이 지출이 계속 유지가 될수있을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비용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은 정부지원금으로 계속 버티고 있고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이 물론 예전에 낮은 금리로 모기지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모든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대출을 받은것은 아니니까 생활에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학자금 상환이 드디어 시작되면서 재무부 TGA에는 돈이 채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고, 높아진 이자율때문에 그냥 있는 빚을 빨리 갚아버리자는 사람들의 심리는 결국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진짜 필수생계로 써야만하는 돈들만 쓰여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포브스 회장의 인터뷰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을 갖지마라 시기상조다 라는 이야기를 했죠. 다들 아시다시피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내리는것에 대한 동의는 누구도 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재무부에서 돈을 계속 풀려고 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구도에서 돈을 더 풀수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합의 과정에서 셧다운이 된다는것인데, 이미 모든 사람들이 미국 GDP 대비 가지고 있는 120%가 넘는 빚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채권발행이 추가적으로 있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월가에서 차트 분석 달인이라고 알려진 밀턴 버그 자산운용사 CEO 밀턴버그는 미국증시가 폭락할수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든사람들이 골디락스에 초점을 맞추고 증시가 계속 올라간다고 말하지만 경기침체는 조용히 목을 조여오며 다가오고 있고 최악의 경우 S&P 500이 50% 폭락할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죠. 골드만삭스가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확 낮춘거에 비해서 강한 미국경제에 대한 비관론인데요. 마치 미국증시를 보면 술에 취한 사람이 힘겹게 줄타기를 시도하는것 같다고 밝히면서 어떤 변곡점에서 수직낙하할수도 있다는 발언이기도 합니다. BTFP는 최근에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소은행에서는 지원을 받고 있다는것이죠. 107조정도로 지난 6월에서 7월에는 낮아지나 싶다니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이피모건의 다이먼 회장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현재 임금상승으로 잘 버티고 있지만 향후에는 그것이 지속될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미국 기업들의 실적들이 잘 나오고 있는 바람에 전년대비 경제 회복상태로 보고 있는것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죠. 앞서 말한 기준금리 5.5%까지 올렸던 올해 그 약발이 시작되는 향후 12개월정도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쨋거나 연준은 경기가 연착륙이던 경착륙이던 확실히 수축을 한 이후에 기준금리를 인하할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고금리 상단기간에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이 들거요. 점점 연준에서는 은행의 지준금을 높이는 의무와 규제강화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유동성이 더 빠지지않도록 조치를 하는 향후 움직임에서 유동성은 확실히 더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결론은 지금은 조심할때라는것이죠.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