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장기금리 10년물 5%는 분명히 시장을 부술겁니다

KOOKIE ENGLISH 2023. 10. 23. 11:29

10년물 5%는 분명히 시장을 부술겁니다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아 우선 현재 장기 채권시장위주로 상황을 보면 헤지펀드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코인판으로 보면 롱과 숏 둘다 투기세력들이 존재한다고 하면 채권시장은 롱으로 투기를 하는사람은 없기 때문에 숏포지션으로 들어간 헷지펀드들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이라는것은 분명합니다.  

이번주에 나왔던 소매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그 이후로 4.6에서 4.9를 뚫었고 이제는 5%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는 TLT 기준으로 대략 20% 정도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 상황을보면 지금 롱으로 투자하고 있는 개인들은 많이 매도를 하고 앞으로 더 올라갈거같은 금리에 대한 공포심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당분간은 금리상승 모멘텀이 너무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고, 그 분위기를 주도하는 세력들은 헷지펀드들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후에 바이든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지원한다고 하면서 1000억달러의 재정을 요청한다고 하고 있고, 의회에서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큰 소음없이 통과시킬거 같습니다.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 안그래도 부채가 미치도록 많은데 전쟁에 더 재정을 풀겠다고 하는 바이든을 욕할수도 있겠지만, 어떤 미국의 대통령이였어도 지원은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금융시장에 들어와있는 유대인자금들 전세계 70%라고 한다면 그들의 담합으로 모든 금융시장을 마비시킬수도 있다는것을 감안했을때, 어쩌면 당연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헷지펀드들은 신나서 이런 여러가지 일련의 채권시장의 약점들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마치 하이에나처럼 물어뜯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올라가는 금리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상황으로 손절을하고 있구요. 저는 손절을 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보유를 하고 있는 분들이 아직 많이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전세계 미국 개인들도 채권에 엄청난양이 물려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지금 채권시장이 공포에의해서 너무 과도하게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을 좀 해보면서 앞으로 1-2년간은 팔지 않고 버텨볼생각입니다. 우선 헷지펀드들의 숏으로 들어가있는 자금들은 보통 통상 레버리지를 60배정도 사용한다고 하죠. TMF 레버리지는 3배이지만 그에 20배정도를 더 레버리지를 써서 숏을 치는거라면, 이 기조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장기간을 바라보면서 투자하는 관점이 아니라는거죠. 그렇다고 채권발행을 할때 그것을 사는 수요가 줄어들어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롱포지션으로 보유하는 세력들은 존재합니다. 10년간 5%를 준다? 라고 했을때 10년간 따박따박 5%씩 연간 이자를 받고 10년이 되는 해에 명목상의 원금을 받을수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률이 엄청 높지 않은 투자 자산들은 정말 땡큐라고 보고 들어가겠죠.

 

 

개인들 특히 우리는 4%이상에서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채권을 투자했을때 그 처음 투자했을때 생각을 한번 해보면, 지금 너무 두려워하는 이유가 사실 투기적관점에서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정신을 차리고 해봤습니다. 이제 금리상단은 끝나고 내려올일만 남았다는 금리배팅을 한것이라면, TLT같은 1배수 추종 ETF에 들어가신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면, 장기 20년동안 5%가 넘는 쿠폰금리를 받으면서 그냥 20년지났을떄 원금을 받을수있다면 그렇게 접근할수도 있는부분이죠. 다만 TMF에 들어가신분들은 장기적으로 금리가 내려올거라고 판단된다면 더 매수를 해야할 시점이고 금리가 더 올라갈거라고 그 이후에서 고착화된다고 생각하면 팔면 됩니다.

 

 

10년물이 모든 자산시장의 크레딧물의 기준이라고 했을때 5%가 넘어가면 오히려 현재 채권투자자들입장에서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금리를 시장은 오래 견딜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음 지금 중국의 성장률이 명목상으로 5%라고 했을때, 미국의 10년물 기준금리가 5%라고 하면 10년이 넘는기간동안 실질성장을 5%정도를 해줘야 이 금리가 적당한데, 현재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미국의 GDP를 생각해보면 올해 5% 내년 5%를 성장한다고 가정을 해보고 그 이후를 봤을때, 과연 20년동안 1-3%정도의 성장이 구조적으로 올라갈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AI의 혁신으로 생산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하면 물론 성장할수는 있겠죠. 미국의 3분기 GDP 전망이 5%를 넘어간다고 하는가운데 선진국들의 성장을 담보하는 요소는 그 국가에 생산성이 증가해야하는데, 그것을 부스팅하는게 노동인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저성장으로 들어간것이죠. 미국의 배이비부머세대들은 이제 노동참여율에서 사라지고, 노동인구는 점점더 줄어들게 됩니다. 당연히 생산성이 증가되기보다는 그 감소된 생산성을 대신해서 AI 기술혁신이 엄청난 영국의 산업혁명만큼의 생산성 향상을 담보하지 않는다면 GDP가 5%까지 성장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장기금리가 5%라고 했을때 그것을 기준으로 하는 모기지금리나 회사채 금리, 하이일드 금리, 모든 산업의 조달비용이 상승합니다. 무슨얘기냐면 많은 기업들은 결국 파산할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죠. 아니? 미국은 지금 소매판매가 너무 좋고 노동시장도 탄탄해서 앞으로 망할일은 없다라고 보는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쳐보자면, 소매판매는 후행지표입니다. 이번 10월에 나온 지표가 9월 소매판매 잠정치라고 하면, 사실 3분기까지는 미국 소매시장은 좋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소비를 할 여력들이 남아있었죠. 개인들의 돈이 남아있었다라는 것이고, 본게임은 이제 시작되는 4분기와 내년입니다. 소비에 대해서는 경제 선행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합니다. 또한 인플래이션에 의해서 가격이 올라간 조정 이후에 판매된것을 집계한 발표가 소매판매집계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한다는것이 비용증가에 따른 착시현상일수도 있는것이죠. 이번에 자동차쪽에서의 소매가 높게 나왔는데, 이것도 계절성을 본다면 지속적으로 자동차를 살수있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더 봐야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지금 손절을 하고 채권시장을 떠났을때 내년부터 시작되는 경기 하락 지점에서 저는 1-2 구간동안은 지켜볼 생각입니다. 어쨋거나 다들 성투하시고 화이팅하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