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빌애크먼 장기국채 숏 청산 (TLT TMF TLTW)

KOOKIE ENGLISH 2023. 10. 24. 10:10

공포에 손절하면 안되는이유

 

 

https://youtu.be/rfHyDgvvOxs?si=_sMwr8UnGrVbxm17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다들 주말 잘보내셨나요. 인생을 살면서 생각을 해보면 뭐든지 양극단으로 치우치는게 좋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최근에 10년물 금리가 5%를 찍고 드디어 텀프리미엄이라고 하는 개념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이유로 10년물 기준 금리 5%까지를 계속해서 테스트해오는 시장 참여자들입장에서 이제 상단이 뚫렸고 이게 이제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우선 연준의 파월의장의 연설에서는 음 장기물금리가 올라가는것에 대한 이유를 텀프리미엄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기간 프리미엄은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장기로 돈을 빌려주는것에 대한 위험성에 나중에 더 오랜기간 기다려서 돈을 받게 될텐데 프리미엄을 더 얹혀서 당연히 돈을 받아야된다는 개념입니다. 연준의 생각은 인플래이션이 느리지만 계속해서 잡혀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노동임금상승률이 줄어들고 다만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대해서 유가가 상방으로 튀었을때 한은총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인플래이션에 대한 걱정을 하긴 하면서도 장기금리가 5%까지 올라가면서 기준금리를 여러번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연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자신들의 영역이 아니라 미 재무부에 바이든과 옐런에게 떠넘기기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죠.  공개석상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것은 재무부의 책임이 계속 사람들의 심리상에서 없는돈을 계속 써대는 최악의 행정부라는 인식을 계속 키워가고 있습니다. 옐런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오는 이유가 미 하원에 프리덤코커스라고 하는 강한 우방세력들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치적인 뷰를 내면서 재정적자를 엄청나게 쓰는 것을 막는것을 오히려 나쁜놈들이라는 책임전가를 또 하는것이죠. 계속해서 돈을 무분별하게 풀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뽕에 취해있기 때문에 점점더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고, 바이든과 내년에 대선을 치룰 트럼프의 지지율이 더 올라가면서 내년에 과연 민주당이 정권을 유지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선 확실한건 지금 너무나 공포에 쌓여있는 시장심리가 개인들의 심리들을 파헤치면서 다니고 있는상황입니다. 이제 5%가 되니까 6%까지 간다고 하는 주장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거 더 빠지나 계속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올해 채권투자자들은 여기서 더 큰손실이 일어나기 싫어서 빠지고 있습니다. 근데 과연 영원한 상승만있고 영원한 하락만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지금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생각해보면 저희가 채권을 투자했을때 23년도 상반기 이제 미국의 경기침체는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뷰를 가지고 접근을 했었죠. 왜냐 높은 고금리를 얘네가 과연 유지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요. 근데 아직까지 미국은 고용이 너무 좋고 소비도 너무 좋고 전반적으로 경제상황이 눈에보이기에는 좋아보아보이기때문에 금리가 섣불리 내려오지 않습니다. 

 

 

채권금리가 올라가는 여러 큰 요인들중에 경제가 좋다와 채권발행공급이 너무 높아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한다라는 두가지 이유가 큰 꼭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수급문제에 대해서는 문제가 섣불리 해결될거 같지 않고 아마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이유인 경기가 하강한다라는 뷰는 앞으로 정해진 수순으로 무작정 금리가 올라가는 쪽으로만 심리가 작용하지는 않을겁니다. 단지 시간의 문제로 이 지표들이 발표되는 기간이 좀 걸릴것이죠. 지난 36주간에 미국 채권에 대한 돈은 기관들과 연기금들 여러 중앙은행들에 의해서 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채도 많이 샀겠지만, 장기간동안 확정된 금리를 꾸준히 받을수 있다는 접근으로 돈이 유입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하이일드나 신흥국들은 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는것은 앞으로 금리가 더 올라감에 따라서 더 많은 자금 유입이 있겠죠.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면 미국은 망하는국가라고 판단하고 돈의 유입이 끊기겠지만 20년 30년을 바라보았을때

 

 

아직까지 미국이 망한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저는 영상을 올리기 위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매도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도 지금 팔아버리는것이 본게임이 시작하기전에 판다는생각이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3분기에 GDP 잠정치가 이번주 목요일에 발표가 되는것을 보면, 그 지표에 따라서 계속 컨센서스를 향상시켜왔으니까 그 추정치를 넘기면 더 가파른 금리상승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긴터널에서 어디쯤이 끝인지 모르는곳에 와있습니다. 산으로 비유하자면 뭔가 계속 올라가는데 정상은 보이지 않는 상황과도 비유할수있겠네요. 확실한건 지금 매도를 치고 나가는 것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긴터널에서 다시 되돌아가는것이고 산으로 비유하면 정상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내려가고 있는것이라고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냥 심리적으로 계속 그런생각이 든다는것이죠. 제가 올해 5월달에 채권을 매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지금 6개월정도의 단기가 아닌 중기투자로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아직 1년도 기다려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내년 5월까지 딱 1년이 되는 시점까지는 기다려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계속 들고 있죠. 

 

 

앞으로의 전망은 사실 솔직히 진짜 이제 모르겠습니다. 구독자분들중에서 장기채권 ETF 이제 손절하고 특히 TMF 위주로 손절하고 나가시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TLT 투자도 지금 이렇게 힘든데 3배짜리는 진짜 힘들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해도 됩니다.그러나 다만 지금 팔게되면 후회할거같은 생각이 계속들어서 5%이상 6%이상이가더라도 추가로 매수를 하면서 대응할 생각입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