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서른일기

월 250만원 받으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는 사람들

KOOKIE ENGLISH 2023. 5. 26. 01:04

 

월 250에 하고싶은거 다 하는 사람들 (서른일기 구독해주세용~)

https://youtu.be/EOURRtNJAC8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한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여름이라서 그런지 밤에 반팔차림으로 나가도 전혀 춥지가 않은거 같습니다. 이제 한달뒤면 점점 습해지면서 무더위가 시작될거 같은데요. 결혼을 하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리얼리티를 좋아하기 때문이지 실제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리얼하게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좀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결혼을 하고 나서 더욱더 부부관계에 대해 더 공감이 되서 많이 보는거 같은데요. 서두부터 이얘기를 하는 이유는 많은 부부들의 위기를 만드는 큰 원인중 하나가 경제적인 부분이였던거 같습니다. 보통 부부중 한명이 빚을 지거나 생활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돈이 벌어들이는 돈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문화생활로 할수있는 활동들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운동을 해도 돈을 들이지 않고 할수 있는 운동이 그냥 밖에서 걷고 뛰는것들을 제외하고 들이는 돈이 상당하죠. 헬스장 피티를 받아도 1회에 10만원이 넘어가는거나 필라테스 요가 그리고 크로스핏 같은 결국 더욱 정교하게 사람들의 건강유지를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산업들이 있죠. 저도 개인적으로 1년에 한번씩 피부과를 다니고 있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시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 연중 해외나 국내로 여행을 다녀야하는것들 식사를 해도 저렴하게 먹어도 한번먹는데 10만원정도 드는 오마카세나를 먹어야하고 보면 월에 250만원 정도를 버는 사람들이 하는 소비들이 굉장히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자신의 급여에 비해 과소비를 하는 돈을 많이 쓰고 안쓰고 하는 생활 형태가 약간 어떤면에서 돈을 주고 행복을 사고 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소비허영심이 메타인지의 부족으로 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사실 이런 현상이 정상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거든요. 그냥 뭐랄까요. 건강으로 치면 에너지가 바닥까지 드러나고 있는데 뭔가 활동을 무리하게 계속 하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200을 벌던 250만원을 벌던간에 뭐 가끔은 괜찮지만, 무슨 차를 할부로 샀다. 이번 여름에는 어디 해외여행을 가려고 한다. 아이폰 14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폰 15가 나오니까 바꾸려고 한다. 주말에 어디 호텔가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 이런 좀 과한 씀씀이를 보면 죄송한표현이지만 좀 병적이기까지 한거 같습니다. 물론 이 영상이 올라가고 이런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어떤 댓글을 달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렇습니다. 

 

 

월에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과소비를 한는 삶의 형태가 메타인지의 부족인 이유를 좀 이야기를 해보자면, 뭐랄까요. 이게 그냥 갑자기 직장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고 그 돈을 쓰다보면서 언제 갑자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비습관이 자리잡혔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거든요. 무슨얘기냐면 이게 오래전부터 어렷을적부터 행동해온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를 직면할때나 여러가지 경험들을 할때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어느정도 쌓이고 쌓이면서 연결되어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요즘 제가 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는데, 저는 교육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이게 영어를 가르친다는것이 수업만 하고 땡하는게 아니라 뭔가 사후관리를 같이 계속 해주는게 중요하거든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받는 학생들은 영어 실력이 오르거나 오르지않거나 둘중의 하나인데, 제가 그 아이들의 어렷을때 어떤 배경까지 전체적으로는 알지 못하지만, 어렷을적부터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뭐랄까 부모가 펴주는 안전한 우산속에서 생활하면서 얻게 되는 시간적인 자유로움속에 어쩔수없이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는지라 학업전선에서 공부를 하도록 책임을 부여받게 되죠. 이게 공부하는 자리에 앉아서 실력이 향상하는 애들과 제자리걸음을 하는 애들이 있는데 유심히 실력이 늘지 않는 친구들을 보면 과제들을 하지않고 그냥 시간만 떼우고 가는 애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결국에 주어진 시간에서 생산을 하기보단 그 시간을 소비만 하는 것이죠. 이런 인생을 대하는 태도들이 쌓여서 시간이 지나면 자기자신을 책임져야하는 나이가 되면 강제적으로라도 일을 시작하게 되고 인컴과 소비에 불균형이 나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비유가 좀 안맞을거같기도 합니다. 하나의 예시로 복잡한 상황들을 하나로 단정할순없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이런 자신이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의도적으로 소비가 과도한 사람들은 나중에 파산할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여기서 의도적이라는 표현은 자신이 컨트롤할수 없는 상황을 제외한것인데, 부모님이 아프거나, 질병이 있거나 어쩔수없이 돈을 써야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제외한 상황입니다. 결국 어린시절 해야하는 책임들을 다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똑같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하게 되는것이죠. 인생을 돈과 항상 연관지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때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그만큼 속물처럼 보여지기 싫은걸까요. 월에 250을받고 300을 받고 400을 받고 점점 올라가는 급여테이블과 비교하여 소비는 반비례관계로 내려갈까요. 저는 계속 더 걷잡을수없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30대와 40대는 참 중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월급노예를 탈출하는 방법에 대해서 영상을 올렸고 취지는 준비되지 않는 퇴사는 위험하다라는것이 하고싶은 이야기였는데 이게 무조건 30 40대를 보내는 시간동안 무조건 직장에 소속되면서 월급을 받으면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니고 얼마든지 준비과정과 월급없이 살아갈수있는 다양한 악조건에서 시뮬래이션을 돌려보고 도전할수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마련된다면 퇴사를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월에 벌어들이는 돈을 초과하여 하고싶은것들이 많은 직장인들은 결국 얼마 길지않은 결국 쫓겨나야하는 직장에서 뭐랄까요 그 현실을 회피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듯한 생각이 듭니다. 결국 수능날 D day가 다가오고 그 기간에 준비하지않는 수험생의 신분과 비슷하다라고 할까요. 뭔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한번 당했으면 더이상은 당하면 안되는것이죠. 

 

그래서 너는 그렇게 돈을 안써서 나중에 부자가 되면 젊었을때 가치있게 돈을 쓰는 행복은 못느껴보고 참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건 저의 아내가 저한테 말한 이야기이기도 한대요. 혹은 이런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을거 같긴합니다. 젊음을 노동의 시간으로 절약으로 채워넣는다면 나중에 나이먹고 허무해진다고, 근데 저는 나이를 먹고나서 허무한생각이 들거같지는 않거든요. 영상을 보시는 구독자님들중에서 혹시 그런생각이 드시는분들은 한번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히려 삶이 더 팍팍해지고 힘들고 몸은 더 피곤하고 힘들고 젊었을때만큼 기력이 없어서 같은 시간을 일해도 그렇게까지 돈을 더 많이 받는것도 아닌 상황이 그려진다면 젊었을때 절약과 노후준비가 그렇게 질타받을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40대가 되면 이미 저는 30대 초중반에 나이이지만, 돈이 더 나가면 나갔지 덜나갈거같지는 않은데, 일을 줄이지는 못할망정 더 건강을 갈아넣으면서 일을 더 빡세게 해야하고 돈을 더 벌어야 한다면 좀 뭐랄까요 암울해지는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실제로 저에게 조언을 주시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 

 

 

 결국에 능력치를 초과하는 과소비는 자신의 삶을 장기적으로 점점 갉아먹는거라고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 저는 좀더 어렷을적부터 노후준비에 대한생각을 실제로 갖지 못했고 사실 직장도 변변치 못한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미리미리 준비하지못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뭔가 목표에 가기 위한 행동을 하다보면 결국 삶에 변화는 있는거 같습니다. 결국 오늘하는 행동은 내일 그리고 똑같은 행동이 지속되면 결과가 미래에 돌아온다는것을 인지하고 오늘도 열심히 절약하고 제한된 시간에서 미래를 생산적으로 준비하는 모든 분들 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