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미국장기국채 TLT와 TMF는 결국 올라갈까?

KOOKIE ENGLISH 2023. 6. 6. 13:33

하반기 TLT와 TMF는 올라갈까?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5월이 끝났습니다. 6월이 시작되었죠. 오늘은 하반기 장기채권 투자관련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5월 한달이 끝나면서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또한 부채한도가 완전히 협상이 되면서 이제 다음달부터는 1년 미만 단기국채들이 발행이 되면서 시중에 있는 돈들을 미 재무부 TGA 계좌로 넣을거 같습니다. 우선 우리는 채권을 투자하던 주식을 투자하던간에 돈을 벌기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나의 자산이 인플래이션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그 수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하면서 자산을 불리기 위해 모든사람들이 투자를 합니다. 나와 내 가족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모은 시드머니를 첫번째로 절대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5월 부채한도협상이 진행되면서 미국이 디폴트가 나는 리스크를 채권시장에서 많이 반영하면서 10년물은 3.8ㄱ%까지 올라갔다가 부채한도 협상이후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시원하게 금리가 빠지지 않는 이유들이 있는데요. 지금 현재 TLT나 TMF 장기 채권을 투자하시는 분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인플래이션 지표들이 빠르게 잡히면서 채권금리가 빠르게 내려와줘야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인플래이션이 끈질기게 잡히지 않는 모습이죠. 이번 5월에 나온 4월 코어 피씨이 지표에서 알수 있듯이 오히려 전년대비 4.7%로 예측치 4.6%를 상회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전월대비 0.3%를 예측했지만 실제로 0.4%로 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상회하면서 개인들의 지출이 꺾이지 않는 것이 채권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요인입니다. 

 

 

우선 코어 피씨이가 2%까지 내려와야 연준은 금리인하를 한다고 선언했었죠. 보시느 ㄴ표는 골드만삭스에스 예측하는 코어피씨이 흐름인데요. 우선 빨간색으로 박스친 23년 4월 이후를 보면 Shelter 거주비용과 네이비색의서비스 물가지수가  안꺽이고있죠.  23년도 이후를 보면 물품이나 여행비용같은 것들은 많이 꺾였고 여기서는 주거비나 서비스만 물가만 꺾이면 코어피씨이는 잡힌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가 발표하는 5월 30일에 발표된 주택 가격지수들은 일제히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어피씨이에 해당하는 주거비용에 당연히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플래이션이 잡히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작년대비 미국 집값은 평균적으로 4.3% 올라갔고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지표는 0.5% 집값들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4월달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3.3%보대 4.1%로 높게 나왔죠. 숫자를 보면 4월 판매는 683,000건으로 예측치보다 높게 나온 모습인데요. 근데 큰틀에서 보고 생각을 해보면 21년 1월을 고점으로 신규주택 판매 수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직관적으로 봐도 신규주택판매는 내려가고 있습니다. 왜그러냐하면 현재 미국 모기지 금리가 6.9% 즉 고정금리가 엄청나게 많이 올라있는데요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기존의 주택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이 낮은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뇌서 현재 집값이 많이 오른 주택을 팔고 새로운 집으로 가려고하는 이동이 없능거죠 왜냐 높은 모기지금리를 주고 낮은 금리를 바꿀필요가없기때뭄이에요. 그래서 기존주택의 공급이 거의 없고 물론 주택 구매 수요도 적지만 공급이 더 적어서 기존의 착공된 신규주택 물량나오면서 사람들은 살집이 신규주택박에없기때문에 그거라도 사는것이죠 그렇게 신규주택판매는 예측치를 상회한것이죠

 

 

 

 

6월 1일에 발표된 5월달 고용지표를 보면 먼저 ADP 비농업고용에서는 278,000건이 고용되었는데 확실히 서비스직종에서 고용이 강하고, 제조업은 폭망한 모습이다 산업별고용현황을 보면 건축이나 자원쪽에서 확실히 일자리 수요가 많았고, 제조업은 확실히 마이너스 48000건으로 폭망한 모습인데요. 그리고 레저 서비스같은 부분에서 일자리수가 엄청 올라간 모습인데, 결과적으로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반인 제조업이 너무 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슨얘기냐면 고용률이 좋은건 맞으나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에서 뭔가 받쳐주고있지는 않는 모습이죠. 

 

 

서비스 업종의 고용이 탄탄하다는것을 생각해보면서 5월달 발표된 미국 Challenger 해고자 지수는 전년대비 227%에서 286%로 급등했고 5월 고용자수는 7만명 밑에서 8만명을 넘어섰는데, 챌린저 고용지표에서는 산업 제조, 교육, 아이티 섹터의 높은 임금을 받는 고퀄리티 일자리 산업섹터에서 해고자들 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5월달에는 2만3천명정도의 아이티 업계의 종사자들이 해고당했고 올해까지 총 13만 6천명이 해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매쪽에도 물론 지금까지 4만 5천명 해고자들이 있고 금융에서 5월달에만  3만7천명이 해고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5월 ISM 제조업 지수들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제조업구매자지수는 예측치 47보다 낮은 46.9%를 기록하면서 낮게 나왔습니다. 4월달에는 46.8에서 47.1로 반등하나 싶더니 5월지수는 다시 내려간 모습이죠. 그런데 문제는 ISM 제조업 지표보다 더 선행하는  신규주문 지수가 폭락했는데요. 44.9%보다 낮은 42.6%로 더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5월 ISM 제조업지표는 더 내려간다는것을 의미하겠습니다. 

 

 

ISM 제조업의 연속적인 하락이 의미하는것은 

•산업 기반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일자리 수 감소

•제품들을 생산하는 부품, 원자재 수요 감소

•제조업의 수혜를 받는 화물, 운송 서비스 수요 감소

•결과적으로 제조업이 무너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는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순서를 동반하게됨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근원 피씨이에 들어있는 서비스비용이 내려간다는것을 의미하죠. 코어 피씨이에는 주거비보다 서비스 소비가 더 높기 때문에 이것이 빠진다는것은 너무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페드가 말하는 연중 2%대의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온다면 금리인하를 할 수가 있다는것인데, 이미 그때가되면 10년물 금리는 2%대로 내려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6월 5일 5월 비제조업 기업활동 지수들이 일제히 예측치를 다 하회하는 모습으로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쪽의 기업상황이 좋지 않은것이 발표가 되었죠. 그렇게 이 지표들이 발표 된 이후 채권금리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10년물은 거의 3.8까지 다시 솟았다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에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부채한도 협상 이후에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들에 의한 상승과 인플래이션이 잡히지 않게 되면서 6월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을수도 있다는 어떤 불안감으로 올라가는 것이죠. 

 

 

 

재무부 채권 발행은 3개월물 6개월물 입찰이 각각 이전보다 낮아진 금리로 입찰결정이 되었습니다. 단기물국채금리도 전반적으로 절대값으로는 높지만 점점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플래이션을 자극할만한 사우디와 오펙이 원유 감산을 또 발표했습니다. 작년 120불까지 갔던 원유가 WTI 기준 60불대까지도 내려왔었는데, 사실 석유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침체국면에서 많이 부족하기때문에 가격유지를 위해 단행한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WTI 유가 선물 차트를 보면 6월 5일 기준 급격하게 올라가나 싶더니 역시 침체는 침체구나 하면서 다시 71불로 내려와있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전세계 제조업 지표들이 너무 하락이 거세기 때문에 유가 공급을 내려도 수요가 받쳐주지 않는 모습이라고 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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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보시는 표는 S&P500의 이쿼티 리스크 프리미엄과 10년물 채권금리를 비교한 차트입니다. 모건스탠리에서 올해 2월달에 제공한 자료인데요. 현재 6월이니까 아마 이 수치는 더 내려갔을겁니다. 이쿼티 리스크 프리미엄이란 주가와 채권을 비교했을때 어떤 자산이 더 저펑가 되어있는지 볼수 있는 좋은 자료인데요 직관적으로 파란색선이 올라가면 채권이 고평가 파란선이 내려가면 S&P 500이 고평가 되어있는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쿼티 리스크 프리미엄을 계산하는 방법은 주가기대수익률 즉 1 나누기 PER 마이너스 미국채 10년금리를 하면 나오는데요. 현재 대략 1.6%정도의 계산이 나옵니다. 역대 ERP의 평균치는 4%인데요. 저기 보이는 노란색 하이리스크 존과 데쓰 존이라고 있죠. 이미 주식이 너무 고평가가 되어있고 반면에 채권은 저평가가 되어있다는 말이 됩니다. 여기서 S&P500이 더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뭐 저는 그렇게 리스크를 가져가면서 주식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미국의 M2 화폐공급량은 1960년대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구간으로 들어간적이 없는데요. 그만큼 시중에는 이제 돈이 계속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경제지표는 이 M2 통화정책과 페드의 기준금리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 통화량 공급을 잘 봐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주식시장이 올라가기에는 정말 쉽지 않다라는 것을 생각해봐야합니다.

 

 

결론을 말해보면 여전히 주식은 고평가 채권은 저평가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6월 발표되는 지표를 필두로 하반기에는 실업률이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 더 높아질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조업지표 서비스업 지표등이 하락하면서 인플래이션도 점점 시간이 걸리겠지만 둔화할거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채권금리는 내려올수밖에 없는 그림입니다. TLT나 TMF 투자자들은 10년물 기준 현재 3.7%정도의 금리 상황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고 하반기에는 여전히 은행이나 상업용 부동산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리스크 관리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https://youtu.be/522K3sqxv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