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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의 점심 드디어 낙찰! 한끼에 236억원?.. 대박..!

KOOKIE ENGLISH 2022. 6. 18. 21:00

워렌버핏과의 점심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 전할 소식은 워렌버핏과 함께 먹는 점심식사 경매가 드디어 낙찰되었습니다. 6월 14일까지만 해도 38억이 넘었는데 올해 워런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 CEO)의 연례 매년 행사인 ‘버핏과의 점심이 마지막 경매에서 무려 1900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는 한화 246억원이나 되는 액수이다. 요즘 환율까지 올라서 더 비싸졌을수도 있다. 이 금액은  역대 최고 낙찰가였던 2019년 약 59억 원의 4배가 넘는 금액이다. 

 

와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59억원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246억원이라니… 평생 살면서 10억이나 만져볼수있을까 라는 현타가 갑자기 밀려온다. 올해 낙찰자 신원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낙찰자는 7명을 동반해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점심을 먹는다. 갑자기 이 스테이크집의 스테이크 가격이 궁금해지네요. 246억보다는 싸겠지요?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냐면 버핏의 미래 투자 계획을 제외하면 어떤 주제로든 그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워렌버핏은 누구인가?

워런버핏은 미국의 가치투자자의 대가이지 버크셔해서웨이의 최고경영이자 전세계에서 투자현인으로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투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자가이다. 그는 애플의 대주주이기도하고 코카콜라를 매우 사랑하는 투자자이다. 그의 투자관은 벤자민 그레이엄의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투자를 했다. 그는 절대적으로 미국투자를 사랑한다. 2008년에 세계금융위기가 닥칠때 그는 투자업계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미국주식을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그 이후 S&P500 지수는 40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인플래이션에 올라탄 현명한 투자가 

 

그는 이번에 역대급으로 오른 물가지수를 에너지수요에 대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것이라고 판단을 한거 같다. 그래서 그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에너지기업들에 대거 투자했다. 그의 전체 포트폴리오중 쉐브론의 포션은 무려7%를 넘겼다 이 수치는 코카콜라보다 높은양의 주식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코카콜라 다음의 옥시덴탈이라고 하는 에너지기업을 3.5%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이 에너직 주식에 배팅을 했다. 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사태에 대한 장기적 넓은 혜안을 가진것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엄청 부럽지는 않지만 나도 워렌버핏과 점심식사를 한번 해보고싶다. 그런데 246억이라는 돈을 내고 먹을정도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안타까운건 버핏의 미래투자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버핏이라는 현대 최고의 현인과 함께 겸상할 수 있는 자리는 그 가치를 높게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엄청난 부자들이라면 한번 그정도의 돈을 지출하고 먹어 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