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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40억 횡령 직원 긴급 체포

KOOKIE ENGLISH 2022. 6. 15. 23:36

농협 40억 횡령 사건

 

얼마전 우리은행 600억 횡령 사건에 이어서 농협에서 40억 횡령사건이 일어났습니다. 600억 규모에 비해 40억 규모의 횡령사건은 조금 급이 낮아보이긴하지만 그래도 1금융권에서 계속되는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일반 사람들이 1금융권에 돈을 맡기는것을 조금 꺼려하지 않을까요? 돈을 맡고 관리하는 은행의 이런 말도안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도박은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안좋은 범죄행위이죠. 15일 도박 등에 탕진한 돈을 만회하기 위해 두 달간 회삿돈 농협 40억 횡령 30대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농협 직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돈을 40억을 횡령했나?


광주시 오포농협에서 자금출납 업무를 맡은 A씨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타인 명의 계좌로 공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직원은 빼돌린 돈도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그는 스포츠 도박 토토를 하던 중 빚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 도박을 도대체 어떤 규모로 하면 40억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하기 힘드네요.


농협은 먼저 40억이 횡령 된 사건에 대해서 자체 조사를 진행하였고  A씨의 이 같은 범행을 황인한 이후 14 전날 오후 9시쯤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1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스포츠토토 등 도박에 탕진한 돈을 만회하기 위해 농협 자금을 자신과 약정한 타인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돈을 받은 계좌의 주인은 A씨의 처가 가족이  있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복권 매장 사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 40억 횡령 경찰 관계자는 "내기 한도가 있는 복권에 수 십억원대의 거액을 소진하기가 쉽지 않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코인에 투자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수사는 농협에서 출금 전산자료 등이 접수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농협 40억 횡령한 직원 경찰 긴급 체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농협 40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개인적으로 40억이라는 돈이 은행의 돈이 아니라 돈을 맡긴 일반 사람들의 돈이라는것을 보면 이것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돈을 회수해서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영되어져야하는 은행의 앞으로 이런 모습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