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한주 다들 잘 보내시고 있나요 이제 주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의 금요일 지표는 인플래이션을 가늠하는데 앞으로 인플래이션이 둔화되는데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나왔고 결과는 엄청나게 좋게 나왔습니다. 우선 고용은 본격적으로 둔화가 되는 상황으로 실업률이 3.8%에서 3.9%로 늘어나면서 목요일 ADP 민간에서 나오는 비농업고용지수는 11만명정도로 15만명 컨센을 하회하면서 사실 그동안 ADP가 나오는 지표는 9월달에도 컨센보다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부에서 진짜 발표하는 찐비농에서는 33만명이나 되는 컨센에 비해 두배정도 높은 일자리수가 창출되면서 이번에도 민간과 노동부주관에서 조사의 괴리가 분명히 존재할거라고 생각하면서 확인을 했는데요. 180만명의 컨센보다 낮은 150만명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습니다. 실업률도 3.9%로 올라가면서 더 긍정적인 상황은 평균 시간당 임금이 계속해서 0.2%정도로 하회하는 수치가 나오고 있고 전년대비 YOY로 보면 4.3%에서 4.1%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평균 주당근무시간도 34.4시간보다 낮은 34.3시간으로 낮아졌죠. 생각을 해보면 제조업쪽에서 목요일에 PMI지수를 보면 46으로 경기가 확장되나 싶더나 수축하는 상황으로 생각을 해보면 평균주당근무시간이 유의미하게 확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감소한다는것은 앞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회사측에서 아직은 해고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간을 조금씩 줄이면서 비용을 절감하는것인데요.
생각을 해보면 노동생산성은 분기마다 발표가 되는데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분기 4.1%에서 4.7%로 확 늘어났구요 또한 단위노동비용은 분기대비 0.7%를 시장에서 예상을 했지만 -0.8%로 확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노동생산성이란 간단하게 회사측에서 노동자들에게 급여를 지불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인력을 줄이는것을 의미합니다. 비용대비 생산성이 늘고 있다는것은 미국 노동시장 특성상 갑자기 월급을 줄일수는 없지만 본격적으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 수축되면서 노동자들이 그렇게 까지 많이 필요가 없다는 산업안에 회사들안에 인력들을 줄이고 있다는것과 노동시간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과정인것이죠. 지난 코로나기간동안 갑자기 노동자들을 해고하면서 회사 고용주들은 사람들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실업률이 확 치솟으면서 올라가지는 않을겁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하는것이죠. 그렇게 보면 첼린저 고용변화율에서 해고자지수를 보면 8월 해고자수가 7만5천며정도에서 점점 줄어들어 지금 10월 해고자수는 3만6천8백명정도라는것이라는거죠. 우선 ISM에서 나오는 비제조업 기업활동지수와 고용지수 구매자지수를 보면 전월보다는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산업에 등락이 있듯이 한꺼번에 산업들이 수직낙하하는것은 아니고 계절성을 따라 어떤 산업은 잘나가고 어떤산업은 힘든 업종들이 다 있는것이죠. 그렇게 마지막에 꺾이는게 서비스산업인것을 보면 현재 미국은 아직 50선에서 버티고 있지만 조만간 50 밑으로 내려오는 과정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미국의 3대지수는 유의미한 상승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다우는 0.75% 상승 에쎈피와 나스닥은 각각 1%이상 상승을 하면서 이번주 FOMC이후에 산타랠리가 찾아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채권은 10년물 기준으로 4.6아래로 떨어지면서 종가 기준 4.567까지 내려왔죠. 월가에서는 숏포지션을 들고있던 헷지펀드들의 청산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1%넘게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쳐 거의 환율은 2%가까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투자자들에게는 달러 매수기회를 주기도 한거 같고 저는 한주 거의 5%에서 빠르게 4.5까지 하락한 채권금리를 봤을때 4.5%라인이 강력한 하방 지지선이라고 보고 있어서 내일 환전을 하고 잠깐 TLT 매수는 기다리면서 관망하려고 합니다.
시장은 금리인상을 안해도 되는 지표가 확인됨에 따라 주식시장은 강력한 상승을 하고 있는 초근시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모멘텀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현재 마켓드라이버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10년물 장기금리인것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우선 FOMC에서 연준 부의장인 바는 비둘기같은 모습을 보였고 역시 매파중에 매파인 카시가리는 금리를 더 올려야한다는 언급들을 보았을때, 10년물 기준금리는 4.5% 밑으로 갑자기 확 낮아질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 장기물금리가 4.5이상이라는것은 여러 발언들을 보면서 확인할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금리가 다시 5%까지 확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재프리 건들락이나 드러켄 밀러, 빌 그로스 같은 빅샷들은 시장에 이제는 장단기물 할거없이 채권에 배팅을 해도 된다는 스탠스를 가지면서 시장에 움직임을 불어넣고 있는것이죠. 내년에는 채권에는 랠리가 올 가능성이 높지만 주식은 여전히 리스크프리미엄을 볼때 채권보다 위험자산이 되고있음을 항상 고민하면서 투자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물론 섹터별로 저평가된 주식들이 많이 있으나, 지금은 작년 침체를 경고했듯 채권의 확정금리를 먹으면서 리스크를 대비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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