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최근 FOMC 이후 금리인하로 인한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관심사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금리인하가 되었을때 앞으로 투자를 어떻게 이끌어나가야할지가 궁금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시기에 맞춰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고 금리인하기에 수혜를 받는 섹터를 포트폴리오에 편성시킴으로써 자산을 더 키워나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금리인하를 한다는것은 경기가 좋지 않다는 징후들이 많이 나타났을때 과거에는 인하를 했습니다. 보통은 선제적으로 하지못했고 후행적으로 경기가 급격하게 냉각되면서 나오는 후조치이기도 했죠. 연준은 지난 인플래이션을 잡기 위해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했어야하지만 일시적인 인플래이션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인플래이션을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인상을 후행적으로 했다고 하면 FOMC에서의 FED의 금리완화 정책에 대한 논의는 보험성으로 시장이 망가지지 않도록 구두개입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1970년대 이후로 보지못했던 인플래이션이라는 존재는 대응을 하기에 반면에 디플레이션에는 대응을 꽤 잘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는것이 인플래이션이 완벽히 잡혔을까 잡히지않았을까에 대한 데이터가 뚜렷하게 나오고있지만 아직 물가는 근원 CPI 기준 4%이고 2%대까지 가는길은 빠르게 내려올거같지는 않다는것이 주전망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FED는 과연 선제적인 금리인하를 먼저 할수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고 시장이 망가지는 것을 피하지는 못할거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어쨋거나 금리인하를 할때쯔음에 분명히 수혜주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보통 금리가 인하되는 매크로 환경에서는 당연히 회사들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는것이 맞기 때문에 증시에는 호재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쉽게 생각하면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돈의 가격이 상승하고 고금리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섹터들은 당연히 부채가 많은 기업들이나 고금리로 인해 산업이 위축되는 섹터들일겁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할 수혜주들은 각 산업에 대표하는 ETF나 대장주들을 위주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하이일드 채권입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정크본드 투자 부적격 회사들이 발행하는 채권인데요. 최근의 개인투자자들은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타나자마자 개인 채권순매수중에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우선 하이일드 채권의 개념은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져서 나오는 높은 yield 즉 쿠폰금리가 매수당시 가격의 FIxed 인컴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하워드막스의 최근 투자노트에서 Sea Change라고 하는 개념으로 앞으로 중금리시대에 하이일드채권투자를 권고하기도 했었죠. 기준금리가 내려감으로써 정크본드 회사들의 부도율이 낮아지면서 얻는 금리차이로 얻는 수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얻어갈수있는 투자처로 개인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 하이일드에 투자하는 방법은 ETF로 투자를 하는 방법이 있고 HYG, USHY JNK 등등 블랙락이나 스테이트스트리트 거대 자산운용사에서 만들어놓은 ETF로 투자를 하면 좋습니다.
두번째는 국채입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로 주식보다도 많이 오른 자산은 만기가 긴 듀레이션을 가진 국채였습니다. 이건 너무많이 아실거 같은데 당연히, 기준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긴 듀레이션의 채권들은 보통 미국 10년물 시장금리와 20년물 금리에 연동되어있는 채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5-7년정도의 듀레이션을 가진 IEF 미국 중기채권 ETF나 20년물을 추종하는 TLT ETF가 있습니다. 최근 5% 금리를 찍고 수직낙하하는 10년물 금리에 굉장히 많은 수혜를 받은 ETF입니다. 이 국채의 장점은 국가가 망하지 않는다면 절대 망할일은 없다는것이고, 월마다 쿠폰금리를 받으면서 금리 하락에 대한 시세차익까지 얻을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리츠입니다. 음 리츠가 금리인하수혜주라고 한다면 당연히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모기지시장에 연동을 직접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리츠는 상업용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으로 나뉘어져 있겠죠. 리츠회사들은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임대를 해주고 그 임대 수익률의 90%를 주주들에게 다시 나눠주는 것이 연방정부의 법이기도 하기에 투자자들은 리츠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렇다면 23년도 24년도의 경착륙 트리거는 상업용부동산이 될수 있겠는데요. 당연히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특히 상업용부동산은 굉장히 많은 대출 빚이 롤오버되는 타이밍이 올해와 내년이라고 한다면 최근 위워크같은 오피스 리츠가 파산한것과 많은 상업용부동산 가격의 하락들은 생각해봤을때 고금리로 부동산에 수요위축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임대료또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매크로환경으로 발목이 붙잡혀있었던것이죠. 하지만 금리인하가 된다면 만기되는 대출을 다시 롤오버하는데 부담이 적어지겠고, 모기지금리가 내려가고 시중금리가 내려가면서 다시 부동산시장의 활기가 되살아난다는 전환점이기때문에 리츠회사들중에 특히 리얼티인컴같은 월배당 리츠는 과도한 투자와 유상증자로 자금을 가져왔다면 금리가 낮아졌을때 이런 유동성문제는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기때문에 사업을 하기좋아지는 환경을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서 리츠들도 금리인하 시그널로 인한 주가가 많이 회복을 하게 되기도 한것이죠.
네번째는 리츠랑 비슷한데 주거용 주식들입니다. 앞서말한 모기지금리가 하락을 함에 따라 주택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그렇다면 반등하는 주식은 홈디포나 로우스 같은 주택을 살때 필요한 자재들이나 내구재등을 취급하는 주식입니다. 혹은 건물을 짓는 주택건설회사들 같은 Tol Brothers(Tol)이나 KB home(KBH)같은 회사들도 수혜주로 생각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최근에 홈디포나 로우스같은 주식들은 금리가 끝나가는 시그널이나올때마다 주가가 많은 반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선주인데요. 우선주는 보통주와 비교되는 개념으로 보통 회사에 대한 주주 의결권은 없지만 재산분할이나 배당금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를 투자할때 삼성전자 보통주와 주식과 삼성전자(우) 두개를 투자할수가 있고, 우선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배당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가 파산할경우에 보통주보다 우선적인 권리에서 회사 청산금을 분배받을수 있는 권리 또한 주어집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우선주를 모아놓은 ETF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FPE ETF가 있는데 월배당을 주고 있고 배당률은 무려 6%정도로 높습니다.
이렇게 다섯가지의 투자할수 있는 투자 섹터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하이일드 채권 ETF 그리고 두번째는 국채 세번쨰는 리츠 네번째는 주거용 부동산 관련 주식들 마지막으로는 우선주들을 모아놓은 ETF들이였습니다.
https://youtu.be/L82A602M0f8?si=yz8lVO_MBujR9P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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