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ETF 와 VOO ETF중에 뭘사야할까?
음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은 주말인데요. 다들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쉬면서 재미있게 주말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배당투자를 선호하지만 음.. 뭐랄까요 간혹 SCHD ETF에 대한 영상들을 올리다보면 간혹 배당성장보다는 인덱스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게 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음 사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면 둘다 너무 좋은 ETF라서 사실 뭐가 더 좋다라는 이야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약간 배당현금흐름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은 SCHD ETF에 투자를 할 것이고 꾸준한 주가 성장을 더 원하시는 분들이 S&P 500 을 추종하는 VOO ETF에 투자하고 싶은거 같습니다. 사실 S&P 500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너무 잘알려진 ETF 지수이기 때문에 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더욱 깊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을거 같아 영상을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개인적인 저의 포트폴리오를 잠깐 오픈하자면 저는 VOO ETF 비중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VOO에 비중을 포트폴리오에 가져가는 이유는 당연히 주가상승장에서 소외를 보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저는 VOO를 12%정도의 비중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VOO와 SCHD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할텐데요. 먼저 VOO ETF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VOO의 2월 17일 종가 기준 가격은 374.22$ 입니다. 그리고 전세계 2위 자산운용사인 존 보글의 뱅가드에서 SPY와 경쟁하기 위해 런칭한 ETF입니다. 추종하는 밴치마크는 S&P 500 인덱스입니다. S&P 500 index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먼저 SPLG global 사이트에서 명시하고 있는 S&P 500 index는 미국에 각각 대형주의 자산가치들을 각각 최고로 정확하게 평가하고 측정하는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인덱스 안에 포함되어있는 회산들은 500개의 미국 주식 시장에서 모든 섹터들을 걸쳐있는 지수입니다. 그리고 대략 80%의 미국 자산시장을 자본화 시킨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21년 미국의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인S&P DJI는 S&P 500에 밴치마크된 인덱스가 15.6 trillion(한화 대략 2경 280조원)정도의 자산가치가 있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규모이고 전세계에서 추종하는 최상의 밴치마크 지수인것이죠. 그리고 워랜버핏이나 그의 오른팔 찰리멍거도 S&P 500 인덱스 지수를 개인들이 이길 수 없으니까 그냥 조용히 가만히 VOO나 SPY 혹은 IVV 3대 S&P 500지수를 따르는 지수 ETF를 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밑에 보시는 표는 2001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 대형 펀드를 운용하는 ACTIVE한 매니저들중 21년중에 18년동안 50% 이상 매니징한 펀드들이 S&P 500 지수를 이기지 못했다는 표입니다. 그만큼 그냥 개인들은 지수를 사모으면 된다는 것이죠
재미있는건 전세계 주식 시가총액에서 49%정도에 해당하는 자산이 S&P 500인것은 참 놀랍기도 합니다.
S&P 500이 구성요소및 가중치 방법을 산정하는 과정을 보면 우선 대형주로서 시가총액이 높은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유동성(거래규모)이 커야하는것이죠. 그리고 시장에 유통되고있는 주식의 숫자가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재무건전성과 매출액이 높고 섹터별로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과정으로 지수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GISC Sector Classification 즉 GISCS 세계산업분류기준안에 수치화된 섹터 분류방식으로 각각 섹터 IT, 헬스케어, 금융, 필수소비재, 통신, 산업재, 임의소비재,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원자재 등 잘 나눠서 지수를 만듭니다.
그렇게 지수화된 S&P 500지수 인덱스 자산은 연평균 11.1%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지수설명만해도 할얘기가 더 많이 있지만 우선 그렇게 구성된 지수를 바탕으로 출시된 VOO는 출시일이 2010년 9월 7일에 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용수수료는 0.03%로 아주 저렴하게 운용을 하고 있고 배당은 분기별로 배당지급을 해줍니다. 그리고 현재 자산운용규모는 2810억달러 정도로 365조 3000억정도로 우선 SCHD와 비교를 하면 대략 6배의 자산운용규모입니다. 처음 운용이 시작한 2010년부터 투자를 진행했다면 총 262% 수익을 기록하였을겁니다. 참고로 SCHD는 195%정도인걸 보면 대략 70%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VOO의 투자방법은 당연히 S&P 500 지수를 따르고, 특히 대형주위주의 투자와 당연히 액티브 펀드가 아닌 패시브로 펀딩을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운용수수료와 추종하는 에러를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6개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현재 PRICE TO BOOK VALUE (PBR)북밸류는 4.09정도로 인데 역사적으로 조금 높은 거 같긴합니다. 평균치가. 2.81정도라고 하면 다소 높은거 같기도 합니다.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인데요.
쉽게 말해서 PBR이 1미만이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인데 그 회사를 전부 팔아도 돈이 남는다는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자기자본규모에 비해 PBR이 낮은 기업은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된 것이므로 PBR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현재 코스피 200 PBR이 0.89 정도에 형성이 되어있으니까 많은 외국인 자본들이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를 사들이고 있기도 하죠.
뭐 어쨋거나 S&P 500의 PBR은 과거 평균보다 높은건 맞습니다. 그리고 ROE가 23.3%로 상당히 높습니다. ROE는 지난영상에서 언급해드린적이 있는데 Return on Equity로 투자한 금액 대비 벌어들이는 돈이라고 하는데요. 만약에 10억을 쓰고 1억을 벌어들이면 ROE는 10%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ROE가 13.92라고 한다면 S&P 500의 ROE의 평균 23.3%면 돈을 정말 잘벌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섹터구성을 보면 1위가 IT, 2위가 헬스케어, 3위가 금융, 4위가 임의소비재 5위가 산업 6위가 통신 7위가 필수소비재 그리고 에너지 유틸리티 원자재 부동산 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탑 홀딩스 기업들을 보면 1위가 애플 2위가 마이크로소프트 3위가 구글 4위가 아마존 5위가 버크셔헤서웨이 근데 5위가 버크셔헤서웨이라고 하면 워랜버핏의 포트폴리오의 40%이상이 애플이라면 사실 애플 비중이 6%보다 더 높을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6위가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7위가 존슨앤존슨 8위가 액손모빌 9위가 제이피모건 10위가 앤비디아 총 10개의 기업이 25.2%라고 하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11%라고 하면 정말 두개의 기업은 엄청난 거 같습니다.
VOO의 배당을 보면 1.59%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역사적인 배당률보다는 다소 낮은 편인거 같아 보입니다. 배당성장률은 3년 평균 2.2% 5년평균 6.47% 10년 평균 7.69%정도로 배당을 계속 올려주긴 합니다.
주로 VOO와 SCHD의 큰 차이점이라고 했을때 배당성장률쪽에서 VOO가 SCHD에게 게임이 안되기 때문에 SCHD 투자자들이 그것에 장점을 두고 배당성장을 위해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 이티에프의 퍼포먼스를 보면 거의 비슷한데 voo가 10년간 투자를 했을때 0.5%정도 더 높은걸 볼 수 있습니다. 아 이 수치는 둘다 배당을 재투자했을때 나타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SC가 100개의 기업정도의 투자하고 VOO가 500개의 기업을 투자하고 리츠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보면 개인적으로 양념반 후라이드반 개념으로 두개의 이티에프를 포트폴리오의 적절하게 섞어서 운용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거 같아서 그렇게하고 있습니다.
두개를 섞는다면 SC가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주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앤비디아 등)을 추가로 넣을수 있으니까 분산이 적절하게 되겠죠. 저번에 SCHD ETF와 어울리는 자산들중 기술주를 대거 포함한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QQQ를 추천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상단링크를 넣어드릴테니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VOO보다는 QQQ를 같이 섞는것도 한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뭐 어쨋거나 저는 개인적으로 SCHD ETF에 몰빵을 해도 된다는 주의이지만, 사실 투자의 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것이고 그 원칙이 지켜지기위해서는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않는것처럼 분산투자를 해야하는것인데, 이렇게 부와 SC를 같이 병행하면서 투자하는 방법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는 주식이 아닌 다른 자산 채권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들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을 부타드립니다.
'투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당금 2000만원이 넘어갈때 내는 종합과세 정리 (배당소득세금 정리) (0) | 2023.02.25 |
---|---|
애플주식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애플카) (2) | 2023.02.21 |
미국 월배당 ETF 추천 TOP7 / 배당투자 (0) | 2023.02.13 |
구글 주가 전망 /구글 주식 전망 (feat 마이크로소프트 ChatGPT) (0) | 2023.02.11 |
월 100만원 배당현금 흐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SCHD, JEPI, 리얼티인컴) (0) | 202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