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2024년 미국장기채권 TLT TMF의 매수 타이밍

KOOKIE ENGLISH 2024. 1. 1. 22:53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2023년이 끝났습니다. 다들 한해 목표하셨던것들과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이셨길 바라고 내년 24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에도 역시 우리는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테고, 한해를 돌아보면서 느꼈던점은 한 종목에 몰빵을 해서는 멘탈적인 부분과 리스크 차원에서 참 쉽지 않은 투자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2024년 한해 주제는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한해가 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연착륙과 경착륙을 동시에 전망하는 기관들의 전망들이 있습니다. 

 

 

빌애크먼의 24년 1분기 금리인하 전망을 필두로 12월 FOMC에서의 선제적인 구두로 보험금리인하를 이야기하면서 시장에서 FED에서 공식적으로는 인플래이션이 잡히고 있는 긍정적인 이야기와 실업률이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연착륙 시나리오를 6-70% 보고있기도 하죠. 그러나 모든 전망이 그러하듯 한쪽이 강하면 반대쪽 의견도 꼭 봐야하는것이 중요한데 그렇게 금리인하에 대한 비둘기적인 발언 뒤에 개미들과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긍정적으로 보는 24년도의 경기 뒷면에는 급격하게 넘어야할 리스크들이 아직 남아있다는것이죠.  표면적으로 보이고 있는 리스크는 상업용 부동산 만기도래가 24년도에 몰려있고 하이일드 시장에서의 채권 롤오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선 시장에서 이부분을 리스크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총 6번 금리인하를 전망하면서 현재 5.5에서 상반기에만  4.75%정도의 금리까지 내려올것을 예상하고 있다면 한층 기업파산이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일드 채권 롤오버는 그래도 FRB 금리가 내려간 상황에서 가산금리가 급증하지 않는 상태로 위기를 넘길거라는 생각과 상업용부동산도 마찬가지로 금융 스트레스가 많이 완화된 상황에서 이루어질것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위기를 넘길거라는것이죠. 두 리스크를 결정하는 키플레이어가 연준의 금리정책이라는것인데, 현재 미국의 10년물금리가 3.8%까지 내려온 상황은 확실하게 내년 금리인하 전망을 과도하게 반영했을수도 있다는 시장의 생각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플래이션이 해가 지날수록 잡힐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조업은 둔화영역에 있고 서비스 PMI 글로벌 PMI 유럽 중국 등 모두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수 있는 완화적인 시장사항은 아닙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나홀로 달리고 있는데, 특히 2024년 미국의 대선이 시작되는 한해에 바이든정부의 풋이 있고 언제든지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해줄수있는 뒤에 빽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또 역사적으로 대통령의 대선이 있는 해에는 주식시장이 대체적으로 좋았다는것과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면 연준과 미 재무부는 서로 자기 갈길을 간다고 하지만, 5%까지 올라갔던 시장금리를 어떻게든 내리려고 부단히 서로 공조하면서

 

 

 

23년도 하반기에는 부단히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어쨋거나 2024년도에도 연준의 금리정책이 시장을 좌지우지할 아주 중요한 전제라고 보고 있는데, 24년도 상반기에 추세적으로 둔화되던 인플래이션은 가파르게 내려가는것을 멈추고 잠깐 반등할수도 있는 예상이 많습니다. 우선 23년도의 디플레이션의 공신은 원유수요의 둔화와 공급망의 해소가 정말 컸죠, 68불까지 내려갔던 것을 멈추고 70불 초반과 중반 밴드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에 공급망이 해소되면서 디플레이션의 가속화가 이루어지기도 했죠. 우선 원자재의 가격은 22년도 가파르게 올라갔다면 23년도에는 가파르게 내려오면서 기저효과를 냈고 현재 70불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WTI 기준으로 보면 내년부터 나올 물가지수에 원유의 기저효과는 사라지게 됩니다. 공급망은 해소가되었지만 최근 세계 2위 해운사 덴마크 머스크 홍해 항로 운항을 중지했다가 다시 재기한다고 발표한지 1주임란에 다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확실히 탈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정학적인 변수들이 항상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머스크의 컨테이너선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중단을 한것이죠. 물론 미국 항공모함이 컨테이너선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조를 해주고 있지만 이런 리스크를 지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은 운항에 조심하고 있고 현재는 언제 다시 운항할지는 불투명하다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인플래이션을 주도했던 공급망이 다시 붕괴되고 인플래이션의 어머니인 원자재가격들의 불씨가 아애 꺼지지 않는 상태에서 금리인상이 아애 끝나고 인하를 과도하게 반영한감이 없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10년물 채권금리는 3.8%까지 무난하게 아주 빠르게 내려왔지만 언제든지 4.5%까지는 반등할여지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년물 금리를 계산하는 방식이 있다면 실질금리 (명목금리 - 인플래이션 상승률) + 기대인플래이션 + 텀프리미엄으로 계산이 되는데 현재 기준금리 5.5에서 CPI를 기준으로 3.1을 마이너스 하면 2.4가 나오고 기대인플래이션이 장기로 대체적으로 5년기대를 보니까  2.9% 현재 텀프리미엄은 마이너스 -0.25정도로 형성이 되어있는데요. 결국 세개의 수치를 더한 값은 명목으로 5.05%가 나오거든요 근데 여기서 금리인하를 상반기에 3차례를 기대하게 되면 75bp를 뺄수있으니 그래도 4.3%가 적정금리로 나오게 됩니다. 만약에 상반기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시에는 언제든지 다시 10년물금리가 올라올수 있다는것이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TLT나 TMF같은 장기채에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리스크를 대비해야할 타이밍이라는것을 말합니다. 결국에 상반기 미국의 경기침체가 강하게 온다면 3.5%까지 무난하게 빠르게 내려올수있으나 현재 분위기를 보아하니 꼭 그렇게 돌아갈거같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상반기에 재무부 TGA 잔고는 언제든지 유동성을 풀 준비를 하고 있고, QRA (Quarterly Refinancing Announcement) 상반기 재무부 채권발행계획이 이제 곧 나오겠죠. 채권금리는 저번주 마지막 두거래일에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도한 금리안하와 침체의 가속화를 반영했다면 다시 미국 부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채권 자경단들이 컴백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워드막스같은 채권투자 대가는 현금비중이 높은 하이일드 채권을 듀레이션을 적절하게 5-7년사이로 놓고 연간 쿠폰 금리를 받으면서 시장을 잘 대응하라고 이야기했고 꽤 많은 월가 투자자들은 앞으로 불확실해지는 상황에서 현금을 아주 넉넉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채권을 투자하는게  특히 미국 장기채권보다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러한 여론의 흐름들은  앞으로 장기채권을 다시 매수할 타이밍이 오고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들 불확실한 2024년도 투자에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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