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SCHD가 S&P500보다 매력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서른일기입니다. 오늘은 SCHD ETF에 대한 이야기르 해볼까 합니다. 우선 요즘 연일 S&P 500가 하반기에는 상승하고 하락하는데에 관한 전문가들의 설왕설래가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도 그럴듯이 AI의 주도와 빅테크들의 이번년도 엄청난 상승 그리고 어제 애플이 발표한 MR 헤드셋과 아이폰 15 등 미국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과 클라우드와 AI의 2대장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과 메타는 22년도 하락한 부분을 거의 다 채워나가고 있으면서 S&P500은 떨어지지 않고 나스닥은 연일 상승하게 해주는 어떤 모멘텀들의 정말 매섭습니다. 그러면서 SCHD만 들고 있는 투자자들은 어떻게 보면 FOMO가 나올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23년도 S&P500과 SCHD주가의 흐름을 보면 에쎈피는 23년 연초 380불정도의 형성된 주가에서 현재 427$로 대략 12%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반면에 SCHD의 주가흐름을 보면 연초대비 77불 선에서 현재 70불대에 형성이 되어있는데 대략 마이너스 10%를 기록하고 있느 모습입니다. 저번에 SCHD가 하락하는 이유에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탑 텐 홀딩기업에 포함되어있는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경기침체 반영으로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팀에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S&P 500 포함되어있는 500개 기업들중에서 탑 7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앤비디아 메타 테슬로 이 7개의 기업들이 S&P 500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게 얼마정도의 주가 빈부격차가 이뤄졌냐면 일곱개 기업이 S&P500에서 전체 차지하는 비율중에 26%를 차지하고 있고 연중 프라이스 리턴 즉 주가 상승에 57%에 영향을 주었다고 봐야합니다. 이게 수치상으로 현재 기준으로 에쎈피 1년기준 수익률이 9.9%인데 이 7개 기업이 8.8%의 수익을 이끌어 냈고 다른 493개의 기업들은 1.1%의 수익률을 기여했다는것이 참 충격적입니다. 12개월 포워드 PER 기준으로 보면 이 빅 세븐 기업들이 포함한 S&P 500의 PER은 19.3배를 예측하고 있고 이 기업들은 뺀 493개의 기업들은 15.9배로 많이 낮다고 볼수가 있는것이죠. 그만큼 탑 세븐 기업들의 거품은 커지고 있고 다른 기업들은 침체와 EPS 감소 등으로 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이 되는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서 에쏀피의 시가총액 5위 NVDA와 SCHD의 불과 몇일전에는 탑 텐안에 들어있던 버라이즌의 주가를 좀 보겠습니다.
흠.. 우선 버라이즌 주주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연초대비 잘못한것도 없는데 -20% 하락했습니다. 실적도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였는데요. 그러면서 PER은 7.57배 아무리 통신주라고 해도..너무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앤비디아 대충 연초대비 185% 상승과 PER는 143배.. 음 지금 EPS로 버라이즌은 7년 반정도만 열심히 일하면 시가총액만큼 돈을 법니다. 그런데 앤비디아는 143년 일해야됩니다. 음 뭐 역시 주도주라는게 확실히 모멘텀이나 시장에서 에이아이에 대한 엄청난 기대와 환호가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어쨋거나 뭐 이렇게 에쎈피 500 기업들중에 5위 자리로 치고 올라온 앤비디아의 엄청난 상승과 에쓰씨에 얼타임즈 10위 안에 들어와있던 버라이즌의 비교였는데, 뭐 이제 버라이즌은 지속적인 하락으로 10밖으로 밀려났습니다
골드만삭스에서 23년도 에쎈피 EPS 시나리오를 가지고 왔었는데요. 베이스라인과 경기침체 시나리오와 불시나리오를 가져왔는데 우선 베이스라인은 239$로 리세션이 온다면 200$로 떨어지고 좀더 높게 쳐주면 250$로 나와있습니다. 다음 표를 보시면 22년도 7월 기준으로 리쎄션 시나리오를 보면 EPS 기준 225$와 244$ 그리고 250$에 맞춰서 포워드 PER이 나와있는 모습인데요. 우선 저 숫자들을 보고 예를들어 22년 7월 기준 225$의 EPS가 찍힌다면 주가가 3150달러라고 했을때 멀티플은 14배정도에 형성이 되는것이죠. 그렇다면 다음 보시는 표는 하얀색선이 에쎈피 EPS 흐름입니다. 작년 6월정도에 228정도에서 현재 23년도에는 210까지 떨어져있는 상황이죠.
이미 EPS상으로는 골드만삭스에서 예측한 리세션 시나리오에서 200$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파란색선을 보시면 PER이 오히려 작년 16배에서 19.4배로 올라가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요. 무슨이야기냐면 EPS는 줄어드는데 PER이 높아진다는것이죠. 앞서말한 빅 7개의 기업들의 주가가 올라간것은 버블이라고 말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S&P500 현재 PER 19배를 생각해보고 SC의 평균 PER을 보면 좋을거 같은데요 SC의 PER은 13.86배로 많이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이게 22년도에도 보시면 SCHD는 -3.3%정도로 덜 깨졌고 S&P500은 마이너스 18.17%로 엄청 깨진것을 기억할겁니다. 그리고 현재 23년 YTD 기준으로 SC는 -8%정도를 기록하고 에쎈피는 9.68%정도 수익을 보고 있는데요. 이게 잘나가는 자산들이 해마다 다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어쨋거나 기술주가 잘나가는 지금 에쓰씨가 못나간다고 너무 힘들어할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돈이 섹터별로 돌고돌면 에쓰씨에 차례는 분명히 다시 올겁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SCHD에 있는 주가들은 과도하게 좀 빠져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물론 모든 주가들은 아니지만요. 빅 세븐 기업들이 SC에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다는점을 감안해보면 하반기에는 S&P500과 나스닥보다 SCHD는 훨씬 더 주가방어를 잘하거나 주가가 올라가거나 둘중에 하나라는 것이죠. 그럼 결론적으로 지금은 S&P500을 사는것보다는 SCHD를 꾸준히 모아나가는것이 더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SC 투자자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SC나 에쎈피같은 주식에만 올인을 하는거보다는 채권같은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 자산들을 포트폴리오에 좀 편입을 시켜서 하반기나 내년에 점점 다가오는 리세션 침체구간에서 방어를 해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보는건 어떨까요?